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내원객 편의향상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철골주차장 증축공사를 진행한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14년, 319대 가량 수용이 가능한 철골주차장을 완공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교통량의 증가로 주차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

철골주차장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철골주차장 주차면수는 현재 319면에서 397면으로 78면이 증가하게 되며, 병원 내 전체 주차면수 또한 711면에서 789면으로 증가하게 된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소 2면을 비롯해 엘리베이터가 2기 설치됨으로써 주차장을 이용하는 내원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사로 인해 철골주차장 3층 및 철골주차장 주변의 주차면 일부를 활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내원객들의 큰 불편함이 예상된다. 이에 병원 측은 SMS 및 안내문 등을 통해 내원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각 주차 구역별로 직원들을 배치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내원객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