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9일, 국립마산병원에서 장기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결협은 ㈜한국얀센과 함께 2015년부터 결핵예방홍보 캠페인 “ Lung Tree Care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본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결핵예방홍보 및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Lung Tree Care Campaign”은 결핵치료를 위해 장기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콘서트로, 결핵환자 및 일반 국민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예방 홍보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멘토링 콘서트는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에서 결핵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입원 환자들이 오랜 치료기간 동안 긍정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대 가수를 통한 미니콘서트, 환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우 노래자랑과 추억의 포토존, 먹거리 체험 등 환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링콘서트는 9월 19일 국립마산병원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병원, 서울시서북병원 등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경만호 회장은 “결핵전문병원에서 오랜 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입원 환우들을 위해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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