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씨가 도박중독 추방 홍보대사가 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강원순)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0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 신현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도박중독의 폐해와 부작용을 널리 알려 도박문제를 최소화하기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17일이다.

올해는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도박중독 추방의 의지를 담은 제막 퍼포먼스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배우 신현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현탁 원장은 “도박중독은 도박에 빠진 한 개인뿐 아니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에도 많은 폐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계기로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도박폐해로부터 국민을 보고하고, 도박문제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17-19일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2018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수상작과 도박피싱 착시 조형물 전시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거리 참여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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