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이태선)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여한다.

대구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정보 앱 등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안내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가상 체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의료이용지도‘ 시각화 서비스 등 제공하여 전시관을 찾는 국민에 보건의료분야 공공SW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민 진료정보 및 실시간 의약품 처방조제 정보(DUR)에 행정안전부의 거주지 정보, 기상청 기상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연계하여 구축한 ‘감염병의심환자 조기감지시스템’과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하여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염병의심환자 조기감지시스템’은 계절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조기 감지·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별 지역·연령별 발생 분포 현황은 물론, 실시간으로 어느 지역에서 어느 병원으로 환자가 이동하는지를 조기 감지하여 대응토록 하는 내용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기술은 다수의 정상 영상과 질병 소견 영상 등을 머신러닝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판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의료영상 판독 결과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알고리즘(소스파일)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와 관련된 심사시스템, 병원평가정보 및 최근 바레인에 진출한 HIRA시스템에 대한 소개영상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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