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보건복지부 ‘2018년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33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질평가’에서 경희대학교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중 3개 영역에서 ‘1-가’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7개 병원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되는 평가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폐렴, 유소아중이염 항생제, 혈액투석, 급성기 뇌졸중 등 주요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건식 병원장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환자중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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