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앎의 날 골드리본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강중구, 이사장 이우용)가 ‘제11회 대장앎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을 펼친다.

이우용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은 3일 “대장 및 항문 건강과 대장암 예방을 위해 오는 9월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며, “올해 주제는 ‘당신의 항문은 건강하십니까’로 현대인의 말 못할 질환인 항문 관련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회 대장앎의 날 주요 행사는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대장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전국 52개 병원에서 무료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꼽힌다.

이어 추석 연휴가 끝난 9월27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530 걷기대회 in 수원’을 마지막으로 한달 간의 대국민홍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강중구(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항문 질환을 겪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장 및 항문 건강을 지키는 데 대장항문학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장앎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의 모양을 닮은 9월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