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은 지난달 31일, 미술심리치료사를 초청하여 입원 중인 환우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주로 언어장애가 있어 자기표현이 어려운 환자분들은 언어치료사의 도움으로 언어회복치료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한편 미술심리치료사는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심리치료 내용으로 정서조절능력 향상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월영 미술심리치료사는 “입원 중인 환우들이 놀이, 창작활동을 통한 미술심리치료를 받음으로써 입원 중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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