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9월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체계 마련’ 주제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개선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기기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혁신의료기술 평가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첫 세션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서 혁신의료기술 정의 및 분류’,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혁신의료기술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영성 원장은 “NECA는 빠르게 발전하는 혁신적 의료기술들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규제혁신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공청회가 체계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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