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30일 국내서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묵 세종병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심석희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캄보디아심장병어린이의료지원사업은 이들 기관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명을 수술했다.

지난 13일에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 동안 각종 신체검사, 수술, 회복을 마치고 9월5일 캄보디아로 귀국할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캄보디아 아이들은 4일 부모와 함께 63빌딩 수족관 등을 구경하고 뷔페에서 만찬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3000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400여 명을 무료수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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