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는 8월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DTC 유전자검사기관 질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의 인증제 도입방안은 향후 신중하게 검토키로 했다.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안)’ 안건에 대해 인증제를 도입해 관리를 강화하면서 항목을 확대하는 상정안은 폐기하고,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는 8월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이 안건 외에도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DTC유전자 검사기관 안건은 검사 대상자에 대한 이익과 위험이 고려된 항목 확대방안으로 안건을 분할해 향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나머지 두 안건은 심의를 유보하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향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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