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의 결혼 전 건강검진이 이제 결혼 준비의 필수 코스가 되어 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부부들의 종합검진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건협은 예비부부 종합검진의 경우 약 80여개 항목의 기본종합검진 외에도 배우자나 자녀에게 감염 될 수 있는 B형간염, C형간염, 에이즈, 매독 등의 검사가 포함되며, 여성은 기형아 출산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풍진)에 대한 면역여부 검사까지 실시하며, 검진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구진남 과장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짐에 따라 결혼준비와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가 있어 결혼 1~3개월 전에 미리 검진을 받아 임신 전 반드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신혼여행 전 여행지마다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있기 때문에 최소 2주전에는 접종을 해야 항체가 생기니 출발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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