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전경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중환자실에 48시간 이상 입원한 환자정보를 기반으로 총 2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중 상급종합병원 37개, 종합병원 27개 등 총 64개 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다.

H+양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환자 실시율’ 등의 지표에서 100%를 달성하는 등 동일규모 병원들 대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서울 소재 개인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평가등급 1등급을 받았다.

특히 H+양지병원은 최근 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개인 종합병원 최초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까지 포함하면 2018년에만 개인 종합병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적정성 평가 5개 부문(중환자실, 위암, 대장암, 급성기 뇌졸중, COPD) 1등급을 획득한 셈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중소병원이라도 지속적인 치료 장비 및 시설, 프로토콜 등을 구비하면 상급종합병원과 동등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 및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중환자실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높은 의료 서비스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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