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8점을 받아 전체평균 69.2점, 동일종별 평균 96.7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중환자실은 중증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곳인 만큼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심평원은 우리나라 중환자실 현황을 파악하고,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여 중환자실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자 28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으로 구분되었으며, 부산백병원은 7개 지표의 결과 값 모두 전체평균을 웃돌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