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병원은 인력·시설·장비 등의 구비, 적정한 중환자 진료과정, 48시간 내 재입실률 등 7개 평가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98점을 기록하며 전체평균 69.2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일산병원은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등 4개 지표에서 상위 0.4% 백분위수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은 일산병원이 중환자 진료를 위해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과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 구비 등의 우수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보험자병원으로서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실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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