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8월 23일(목)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제12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개설되어 11년 동안 6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12기생을 맞이하는 이번 고위자 과정은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가 45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일산병원에서 실시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성우 병원장이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의 변화에 따른 공공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될 고위자과정에서는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병원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김용익 이사장,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의 특강과, 임재룡 장기요양 상임이사,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 등의 주제로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며,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보건의료계의 오피니언 리더로 발돋움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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