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은 22일(수), 직원과 환우가 함께하는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와 직원, 봉사자 포함하여 50명이 참여하여, 환우와 직원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관계성을 회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행을 맡은 사회복지사 김민지는 “평소에 병원에서 해보지 못했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환우분들의 정서지지 및 자존감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우는 “매번 프로그램 진행할 때마다 참여를 하였는데, 노래공연 및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만 하다가 이번에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고, 다른 환우분들과 친밀성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경민 진료부장은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근육 활용 및 미세 움직임 등을 향상시켜 일상의 조기가정 복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동길메리요양병원는 지속적인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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