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단장 윤석준)의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 마지막 포럼이 2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다.

중앙지원단이 주최하고 정신건강 관련 10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가 이슈제안을 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구하고, 회복경험을 토대로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이영문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가 좌장을 맡고 ‘정신건강한 사회만들기 대작전(이정하 파도손 대표)가 이슈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사회를 위한 재원 대책 방향(윤석준 단장) △정신질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개선방안(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주제발표에 이어 △이해국(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독특임이사) △김도윤 부회장(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박종언 국장(마인드포스트) △신성식 기자(중앙일보) △홍정익 과장(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은 세종, 부산, 광주, 서울 등 4회로 구성됐다.

윤석준 단장(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경험인 만큼 정신건강에 국민 인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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