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과 김상희 위원, 윤종필 위원, 장정숙 위원, 윤소하 위원 주최로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호의 역할 - 일본 선진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훗타 사토코 게이오대학 대학원 건강 매니지먼트 연구과 교수와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맡는다.

홋타 사토코 교수는 일본의 지역공생사회의 실현과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의 구축에서 간호사의 역할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속 간호사의 비젼에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연 연구위원은 한국의 커뮤니티케어의 도입 배경과 추진 상황 및 지역사회 간호의 역할과 주요 과제를 제안한다.

토론에는 △박남희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숙자 보건진료소장회 회장 △나정현 부산광역시청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팀장 △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장이 참석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호의 역할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토론회를 계속해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엔 간호협회 산하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12개 분회, 10개 산하단체 및 관련 간호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간호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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