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제2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구성을 완료하고, 용산구청에 건축재심의를 신청하는 등 지역 주민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회관신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용산구청은 2017년 12월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의협이 신청한 신축 심의를 수용하지 않아 10여개월째 회관 신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는 20일 첫 회의를 열고 3개 위원회와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조만간 용산구청에 건축재심의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이날 박홍준 위원장은 "용산구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는 의협 회관 신축의 첫걸음으로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주변 아파트 주민과의 협의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협의 100년 역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조속히 회관신축에 힘을 모으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백진현 전북의사회장과 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 유인상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을 '기금관리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회관건축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박홍준 위원장이 맡았다.

 □ 기금관리분과위원회=▲백진현 전북의사회장(공동위원장) ▲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공동위원장) ▲유인상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공동위원장) ▲이세라 의협 총무이사(간사) ▲유승모 사업부회장(위원) ▲안광무 충북의장(위원) ▲김향 한국여자의사회 총무이사(위원)

 □ 회관건축분과위원회=▲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위원장) ▲이세라 의협 총무이사(간사)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위원) ▲김해영 의협 법제이사(위원) ▲박현수 중앙대의원(위원) ▲박혜성 중앙대의원(위원) ▲배상철 대한의학회 부회장(위원) ▲윤동섭 대한의학회 부회장(위원)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위원) ▲안치석 충북도의사회장(위원) ▲김진호 대한병원협회 총무부위원장(위원)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위원) ▲서재덕 대한공보의협의회 대외협력이사(위원) ▲염혜영 서남병원 진료부원장(위원)

□ 운영위원회=▲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위원장) ▲이세라 의협 총무이사(간사)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장(위원) ▲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위원) ▲유인상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위원)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위원) ▲이홍선 의협 사무총장(위원)

 □ 전문위원=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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