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용 단장

제12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가 19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김대용 단장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서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특히 지난 6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시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 단장은 대장암의 양성자 및 방사선 치료, 재발된 대장암의 치료방법, 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예측인자 연구 등을 하고 있다.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2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진료와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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