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19일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안과의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제16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19일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안과의사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망막질환 주제로 32개 연제가 발표됐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특히 사전접수 시작 후 불과 2주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날로 늘어나는 망막질환에 대한 안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을 겸한 이번 심포지엄에 안과의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담아 알차게 구성한 것도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빛간섭단층촬영의 임상적 활용, 망막질환에 대한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망막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증례 등 4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용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안과 망막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망막 분야 권위자들을 모시고 다양한 연제로 준비했다”며, “지난 10년 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망막분야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해 우리나라 망막질환 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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