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가 16일 오후 4시 서울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모의투자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6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이번 행사는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이 발표를 진행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총 상금 500만원을 걸고 진행하는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IR에는 △‘폐쇄성 무호흡증, 코골이, 이갈이 만성질환의 치료를 위한 보철장치와 구강 내 센서, 바이오피드백 소프트웨어’(큐라움) △‘N-Platform을 활용한 치과용 초음파 의료 영상 진단기기’(노슨) △ ‘웨어러블 스마트 산소포화도 측정 장치’(엠텍글로벌) △‘척추용 임플란트/stand alone OLIF Cage’(메드릭스)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원소프트다임) △ ‘무인자동석션기 개발’(엘메카) 등이 소개된다.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7년 이하의 창업기업들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 행사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중에 진행되는 실시간 모의투자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시에 창업기업들에게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기존의 행사와 다르게 이번 IR행사는 순수하게 공모를 통해 진행된 행사”라며 “앞으로 보건산업분야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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