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MRI 및 초음파 급여화로 인한 손실 보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3일부터 MRI, 초음파 검사 장비의 운영현황 및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한국갤럽을 통해 8월 31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전국 의원급 이상 MRI 보유 1,097개 기관, 초음파 보유 14,890개 기관(2017년 말 기준) 이다.

조사내용은 2017년 비급여 현황(항목별 단가, 총 횟수, 총 금액), 장비 및 인력 현황 등이며,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하여 서식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dabini1029@hira.or.kr) 하면 된다.

심평원은 해당 의료기관에 관련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일부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각 조사 내용은 통계 분석 용도로 사용되며 병원 이름, 요양기호, 검사자 식별번호는 모두 암호화되어 분석되는 등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비밀유지와 참여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 의 처: 조사업체 한국갤럽 이강욱 연구원 02-370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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