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내용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16일부는 터 10월말까지 전국 2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7개 시‧도와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지역별 평균 900명 표본 추출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조사 결과는 2019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 254개 각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17개 시·도지사와 질병관리본부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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