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7월 21일(토)부터 7월 29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 메디컬센터에서 심장 수술 해외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6명, 간호사 6명, 체외순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총 15명)으로 구성,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였던 환자들에게 심장초음파 21건, 수술 4건, 시술 4건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술 후 처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의료선교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설립된 한국계 병원으로, 양산부산대병원과 캄보디아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2014년 의료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선천성심장수술이 필요한 캄보디아의 환아들에게 심장 수술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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