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는 리피오돌 상한금액을 19만원으로 조정키로 심의, 의결했다.

최근 논란이 커졌던 게르베코리아의 리피오돌 상한금액이 19만원으로 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비용은 그동안 게르베코리아가 주장해왔던 26만 2800원 보다 많이 낮췄지만 기존 금액에 비해선 3.6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건정심은 다만 해당 약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약제의 공급의무를 부과하고 환자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리피오돌울트라액(성분명 iodised oil)은 간암의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및 침샘조영 시행에 허가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간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항암제가 암세포에 붙어 있는 시간이 길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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