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인천의료관광홍보관에서 메디컬 이벤트를 갖고 1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검사 및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7월 25~28일 사흘간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된 4개 병원을 초청하여 이루어 졌다.

한길안과병원은 의료진을 포함 총 7명이 행사에 참여해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을 검사하고 진료 상담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부모님이 백내장, 망막질환이 염려되는 나이여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벤트를 해서 걱정도 덜고 좋은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연히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내 눈 상태도 알게 되는 좋은 이벤트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종민 국제진료팀장은 “다행히 행사목표에 걸맞게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아 주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시와 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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