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용철 교수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팀은 7월 19~21일 일본 고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일본임상종양학회 학술대회(JSMO)에서 ‘암 환자 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분석’이란 연구로 국제학술상(Travel Grant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외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제출한 연구 중 성과가 우수한 초록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이번 연구는 암환자를 중심으로 2017년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 성과를 환경적, 프로세스, 환자 및 의료진 측면에서 분석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제시한 내용이다.

환경적 성과는 생체정보를 지속 관찰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장치를 비롯해 낙상방지센서, 이동보조 안전바 등 안전사고 방지시설과 전동 침대 및 개인별 냉장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암 환자들을 위해 보다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프로세스 성과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간호서비스 제공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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