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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끊는 폭염 - 사랑의 헌혈로 이겨낸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혈액원에서 4번째 헌혈 봉사
2018년 07월 29일 (일) 11:14:27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는 토요일, 서울동부혈액원 앞은 뜨거운 사랑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지부(지부장 정천석)는 2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부혈액원에서 ‘사랑의 헌혈, 생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 수급 비수기인 한여름에 진행돼 더욱 뜻 깊은 봉사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연숙)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사랑의 헌혈 MOU 체결 후 4번째로 실시한 헌혈봉사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35도가 넘는 폭염을 뚫고 헌혈봉사장을 찾은 봉사자는 총 200여명. 그 중 헌혈조건이 맞아 헌혈한 사람은 100여 명이다.

매번 헌혈봉사에 참여한 이덕진(37)씨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특권이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봉사”라면서 “헌혈을 통해 건강을 확인받고 또 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김종남 동부혈액원 관계자는 “보통 일반 단체들은 1년에 1~2번 정도 헌혈에 참여 하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4번이나 해줘서 혈액원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보통 가족과 함께 휴식하는 토요일에 또 이렇게 더운 날씨에 헌혈만을 위해 나온 봉사자들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천석 지부장은 “한여름은 헌혈수급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이런 부족한 시기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봉사하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면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의 수고와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지부는 지난해 10월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하고 지속적인 헌혈 봉사로 생명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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