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 교수

 제 21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석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회장 구홍회. 이사장 원종호)는 7월 26일 오후 팔래스호텔에서 학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집)를 열고 이석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2차 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열리며 1만불의 연구비와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와 동시에 열린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주최하고 본사가 주관하며 제일약품과 한국쿄와하코기린이 후원하는 조혈모세포이식학술상 수상자인 이석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및 혈액학 분야에서 학문적인 업적은 물론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연구와 학회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오는 등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석 교수는 악성혈액질환 및 조혈모세포이식과 관련된 전문적인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성인급성림프구백혈병의 책임자로서 그동안 약 1천여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 온 진료역량과 함께 연구결과 또한 지속적으로 impact factor가 높은 국외 저명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하여 발표함으로서 국내 혈액학 및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석 교수는 또 학회활동에서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총무이사를 두 차례나 역임하는 등 유관학회 및 단체의 학술, 편집, 기획, 법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회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현재 조혈모세포이식학회 법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혈액학회 성인림프모구백혈병연구회 위원장으로 다기관-임상연구 및 중개연구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석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이화대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의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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