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양우(65) 원장이 27일자로 취임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장(2007~2009)을 역임하고 2013년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했다. 2016년부터는 가천대 의료원장으로 병원을 총괄 운영해 왔다.

김 병원장은 대내외적 경영 환경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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