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공단 본부(전주시 덕진구)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본부 이전 3주년 기념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樂’을 개최한다.

공단과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북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지역주민과 청소년, 장애인 등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 육군 제35사단(사단장 석종건)이 후원하여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樂’은 도립국악원 예술단원과 비보이, 태권도선수단, 서양밴드, 군악대, 의장대 등 150명이 출연하여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사전공연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비보이, 서커스, 마술, 35사단 군악대연주, 육군본부 의장대공연 등이 야외 버스킹으로 꾸며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본 공연은 드라마 ‘도깨비’ OST곡을 국악연주에 맞게 편곡한 국악가요를 비롯해 장문희·박영순 명창의 무대, 무용&타악 공연, 무용단과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하는 ‘사물놀이와 태권의 후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이 뜻깊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으로 지역주민들과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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