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복지용구 제품 모니터링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표기 오류로 나타남에 따라,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7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복지용구 563개 제품의 표기 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복지용구 취급점이 아닌 곳에서의 복지용구 표기, 본인부담금만 표기한 가격표시 등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표기이며, 해당 온라인 판매 사업자에게 통보하여 권고 및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임재룡 장기요양이사는 “온라인 판매처에 대한 복지용구의 표기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복지용구 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용품을 선택하는데 바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이 지난해에 565개 복지용구 제품을 모니터일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표기 오류로 나타나, 31개 판매처 65개 제품에 대해 시정 및 권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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