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회무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사무국 직제를 개편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보험국 내 보험정책팀·보험급여팀’을 ‘국’으로 격상해 보험정책국과 보험급여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경영지원본부’를 ‘회원협력본부’로 변경하고 ‘회원지원국’과 ‘사업국’이 ‘회원협력국’으로 통합, ‘회원협력본부’에 편제됐다.

이어 ‘대외협력단’은 ‘대외협력국’으로 변경해 미디어전략본부 산하로 편제시켜 신문국, 홍보국과 유기적인 업무운영으로 대외역량을 강화시켰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회원 서비스(노사협력 및 인력지원 등)를 확대함으로써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제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19일 열린 제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보고했다.

합동회의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 수성한미병원(병원장 송혜영)에 대한 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한편 회의에서 앞서 △개정 노동법 및 병원업계 노동 관련 쟁점 대응전략 △2017년 환자경험평가 등에 대한 특별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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