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예비아빠의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가 지난 14일,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 아빠.엄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7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 이번행사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를 주제로 서울시, 인구협회 서 울지회, 매일유업이 함께 아빠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3회 째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상식과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아동수당,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과 아빠육아 휴직보너스제도 등을 퀴즈로 풀어보면서 출산 후에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인구의날을 기념하여 ‘함께하는 든든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머니와 아빠들의 임산부체험, 일가정양립 자가진단과 축하공연도 진행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골든벨 예선전을 통과한 예비아빠 6명의 결승전은 첫 번째 문제에 정답을 맞춘 푸근이(태명) 아빠가 ‘육아의 신’으로 선정된 반면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결정되어 더욱 흥미 진진한 골든벨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행사는 매일유업이 후원하고 제로투세븐, 한국솔가, 제스프리, 유진메디케어, 아프리카, 보솜이, 자연생각, 달곰이, 유팡, 베슈 등 총 16개업체가 협찬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이 전달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아이를 잘 키우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부부관계”며, 이번행사를 통해 육아는 부부가 함께 서로 격려하고 따듯한 말로 위로하는 ‘행복한 부모’가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