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가 12일 출범했다.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건강관리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가 12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과 보건산업체의 발전을 돕게 될 것”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의료, 제약 등 보건산업이 4차 산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보건산업, 보건복지분야가 대학, 정부, 산업계 등의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도 역량을 결집해 헬스케어 산업이 신성장 산업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간사는 지난 3월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맡으며,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러스터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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