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주) 사내 동호회 YLC(Young Leaders Club)이 11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YLC(회장 김두규)는 2003년 4월 현대중공업 젊은 직원들로 시작된 봉사 동호회로 현재 약 9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 안 밖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회사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달한 울산대병원 발전기금도 병원 환자들과 지역 의료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규 YLC 회장은 “병원 발전기금이 지역 환자와 병원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발전에 작지만 힘을 보태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상곤 진료부원장은 “YLC 회원들이 환자와 병원을 생각해 주는 만큼 병원도 지역 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LC는 우리동네 공부방 후원활동 및 지역 우수한 고등학생을 선정해 매달 장학금은 물론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과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3,4기 장학생을 동시 지원하고 있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을 쓰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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