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7월 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1층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메디엑스포’ 행사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건강 체험부스에서 의료관광 해외 바이어 및 메디엑스포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산소포화도 측정, 폐기능검사 등 무료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도 했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4박 5일간의 금연캠프를 진행, 캠프 참가자에 저선량 흉부CT, 폐기능 검사와 같은 건강검사와 약물 및 인지행동치료, 집중심리상담, 운동 및 영양교육 등의 전문적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참가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메디엑스포가 열린 3일 동안 영남대병원 홍보부스에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찾아와 의료관광 추진에 대해 상담을 했고, 52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았다. 한 참관객은 “영남대병원 덕분에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금연캠프에 참가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성수 병원장은 “메디시티대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메디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대구 지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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