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병원장(우), 김현수 농림부 차관>

정호영(외과전문의)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지난 6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개최된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정호영 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경북대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층 및 농촌지역 무료의료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하여 인적 물적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보건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 2015년부터 농촌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협약체결에 있어 농촌일손돕기, 백미구입,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자매결연마을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및 자매결연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 외에도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산동농협 직원대상으로 질병예방에 대한 각종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영양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호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의 결과이며, 농촌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농협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