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5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제신타 모텐지고(Jasintha Mtengezo) 학장 등 관계자들이 이대여성암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제신타 모텐지고(Jasintha Mtengezo) 학장 등 관계자들이 최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6월22일 개최된 세계질적건강연구 학술대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 일행은 학술대회 기간 중 평소 활발히 교류하고 있던 이화여대 간호대학을 찾았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과 환담을 한 후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병동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말라위의 의료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도 나쁜 편”이라면서 “교육과 진료를 위한 보다 나은 환경 구축을 위해 이화여대 간호대와 이대목동병원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양간호대학은 지난 2010년 10월 백영심 간호사에 의해 개교해 고(故) 김수지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초대 학장을 지냈으며, 2015년 정보통신대학, 의과대학 등을 포함한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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