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원장 민응기)은 7월 2일부터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가 24시간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차병원은 지난 2016년 11월 44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 2월부터 총 11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데 이어 2일부터 소아 병동 29병상과 여성의학연구소병동 30병상까지 범위를 확대해 총 170병상에서 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강남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동선 구조에 따라 중앙 간호사실에서 볼 수 없는 공간에 별도의 간호사 스테이션을 마련하고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구축했다.

민응기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 시행으로 환자들의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 병동에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 등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소아 병동의 경우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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