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7월2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시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초청,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한다.

‘시가 당신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감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거리나 시간 등의 문제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명사특강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명사특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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