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6월 19일부터 3일간 2018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문화의 정착 및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내원객에게는 감염관리 활동을 홍보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와 관련된 각자의 다짐이 적힌 팻말을 들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음으로써 감염관리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짐트리’, 흥미를 유발하고 격리주의지침을 인식하여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하여 홍보하는 ‘격리주의지침 인형놀이’, 직원들에게 올바른 N95 마스크 착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자신의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N95 마스크 밀착도 테스트’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일상생활에서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환자 및 보호자와 내원객들이 참여하는 감염관리 캠페인 운영에 역점을 뒀다.

내원객의 개인 휴대전화기 ATP 검사(표면오염도 측정검사)를 실시해 오염도를 확인함으로써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을 뿐만 아니라 병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를 위하여 손을 씻어야 하는 순간들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교육했다.

아울러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선진국 수준의 감염관리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감염예방·관리료 1등급 유지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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