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이 2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을 2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축사하고 있는 권덕철 차관

이날 포럼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의료정보정책 관련 첫 공개포럼으로,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가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기조발표를 한 뒤 △영상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정승은 서울성모병원 영사의학과)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최병관 부산의대) △유전체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홍동완 국립암센터 유전체분석실장) △의료정보관련 법령 현황(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등이 발표됐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의료정보는 민감정보에 해당해 더 신중한 관리와 보호가 요구되며, 영상·유전체 정보 등 그 형태와 특성이 다양하여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정보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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