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1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을 22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의료정보정책 관련 첫 공개포럼으로 ‘일반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4차 산업혁명위원회 해커톤에서의 논의를 중심으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영상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 △유전체 의료정보의 차이점 및 특수성 △의료정보관련 법령 현황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사전 배포한 포럼 축사를 통해 “의료정보는 민감정보에 해당하여 더 신중한 관리와 보호가 요구되는데, 영상·유전체 정보 등 그 형태와 특성이 다양하여 더욱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정보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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