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러제 중국 타이허병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19-20일 중국 후베이성 스옌시 타이허병원 교류협력단과 만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타이허병원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후속 교류다.

협력단은 원장과 외과, 부인과, 종양과, 검진센터, 간호부 관계자 등 총 8명. 이들은 이틀에 걸쳐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서울시 마곡지구의 이대서울병원 건설 현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또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임기환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교류 협력 회의를 통해 향후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뤄제 타이허병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업무를 지속 했으면 좋겠다”며, “멀리 있지만 협업을 통해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에 문병인 이화의료원장도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의료분야 상생을 위해 협력을 확대, 양국의 의료산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내자”고 화답했다.

타이허병원은 중국 후베이성 스옌시에 위치한 병원으로 웬양인민의원, 썬농쨔린인민의원, 웬양중의학의원, 쭈시인민의원 등 4개 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0여 명의 직원과 3540 병상, 81개 진료과를 자랑하는 3급 갑병원(상급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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