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진 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임상시험대상자 보호 등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임상시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경수 서울대병원 부원장(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장인진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현장방문에 이어 임상시험센터 연구진들과 함께 ▲임상시험대상자 보호 제도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 논의 ▲임상시험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 보호를 위해 ▲건강인의 임상시험 참여횟수 축소(연 4회→ 2회) ▲임상시험 참여 전 ‘전자동의’ 절차 마련 ▲시험대상자 피해보상을 위한 보험 가입 의무화 등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임상시험은 세계점유율면에서 2015년 7위(3.1%), 2016년 8위(3.4%), 2017년 6위(3.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