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교육’을 실시한다.

골연부종양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전체 암발생의 0.8%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지만, 골육종의 경우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2005년부터 14년간 연간 2회 꾸준히 운영 중이다. ▲골연부조직의 악성종양 ▲통증조절약물과 항구토제의 이해 ▲암환자의 식이요법 ▲증상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골연부종양센터 전대근 센터장은 “골연부종양은 희귀질환이지만 치료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함께하는 관리 교육을 통해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30년간 1만여 명의 골연부종양 환자를 진료해 국내 최다 실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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