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오세득 씨, 가수 노사연 씨, 개그맨 김재우 씨가 보건복지부 ‘2018 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2006년 국민암예방 수칙을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 암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강식습관, 암검진, 운동, 금주 등 분야를 정해 각각 홍보대사를 선정,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식습관은 요리사 오세득 씨 ▴암검진은 가수 노사연 씨 ▴운동은 개그맨 김재우 씨를 각 분야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중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노사연 씨는 남편 이무송 씨와 함께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암검진 홍보영상 ‘밥 잘 먹는 그냥 누나’에 출연했다. 이 영상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세득 씨와 김재우 씨도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포함해 포스터 및 영상 촬영, 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이들 3명의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주었다.

박능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암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암을 예방하는 것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보자”고 강조했다.

암예방 홍보대사 세 명은 생활 속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위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이 암예방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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