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병원은 7월5일 병원 내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약물이상반응 발생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약물이상반응과 약물알레르기의 이해 ▲중증피부약물 유해반응의 국내 발생현황과 임상양상 ▲노인에서의 polypharmacy와 약물이상반응 ▲지역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약물이상반응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관리의 최신지견 ▲빅데이터를 이용한 약물이상반응의 능동적 모니터링 : K-CDM 구축 순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김세훈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약물이상반응을 이해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 관리방안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메일(rpvc_snubh@snubh.org)을 통해 6월29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 및 한국병원약사회 연수평점 2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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